AFP통신은 9일(한국시간) 카펠니코프가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골프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는 5년이나 남았다. 출전 여부를 확신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선언했다고 전했다.
카펠니코프는 "이번 러시아 대회 우승 이후 올림픽에 다시 나가겠다는 목표를 정했다"면서 "(테니스에 이어) 또 다른 종목에서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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