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0.7원, 경유는 0.9원이 내려 각각 1921.1원, 1745.5원으로 집계됐다.
정유사 공급가격은 인하 종료 전인 6일보다 7일 휘발유는 2.5원, 경유 2.6원이 하락하는 등 정유사의 공급가 인하 종료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ℓ당 1994.2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인천(1940.7원), 경기(1932.7원)가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896.1원으로 집계된 제주였으며, 광주(1901.2원)와 전남(1901.8원)이 저렴한 곳으로 나타났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