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은 중국이 5월 일본 단기국채를 7070억달러어치 순매도 했지만 장기국채를 4971억엔(61억달러) 가량 순매입했다고 8일 밝혔다.
그는 이어 "일본이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세계 최대 순채권국 이면서도, 디플레이션이 안전자산으로서의 엔화 자산 매력을 높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엔화 표시 자산 매입 현상은 세계 각국 중앙은행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해외 중앙은행들은 일본의 장기 국채를 포함, 엔화 표시 자산을 전년 대비 24.6% 증가한 35조엔어치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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