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업계 최초 IPTV 전용 '오픈마켓' 서비스 출시
'올레TV 오픈마켓' 통해 인터넷 쇼핑몰처럼 쇼핑 가능..판매자-낮은 수수료, 구매자-편의성 혜택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61,600 전일대비 2,300 등락률 +3.88% 거래량 790,428 전일가 59,3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KT "올해 조정 영업이익 1조5000억원 달성 목표" (회장 이석채)가 인터넷프로토콜TV(IPTV)에서도 인터넷 쇼핑몰처럼 쇼핑이 가능한 오픈마켓 서비스를 선보인다.
7일 KT는 국내 업계 최초로 IPTV를 통해 인터넷 쇼핑몰처럼 누구나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서비스 'olleh tv 오픈마켓(이하 올레TV 오픈마켓)'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레TV 오픈마켓은 TV의 특성에 맞게 상품 정보를 주문형비디오(VOD)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옥션, G마켓 등 인터넷 오픈마켓에서만 가능했던 키워드 검색, 상품 비교 등의 기능을 구현, 쇼호스트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단방향성 TV홈쇼핑의 단점을 보완했다.
특히 방송시간 및 상품 수의 제한이 없어 활동 시간에 제약이 있는 30~40대 가정주부 및 직장인에게 편리한 서비스로, 시범서비스 기간 내 구매한 고객의 70% 이상이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차적으로 인터넷 오픈마켓 형태의 TV 오픈마켓 쇼핑몰을 운영해 TV 이용고객에게 서비스를 알린 후 올 4·4분기에는 드라마, 스포츠 중계 등 채널 및 VOD 시청 중 실시간으로 고객이 관심 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방송 콘텐츠 연동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판매자에게는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가 적용되며 팔면 팔수록 수수료가 낮아지는 방식을 도입했다. 판매자 사이트(http://tvmarket.olleh.com)를 통해 판매자(셀러)로 등록하면 누구나 상품을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고 KT 미디어 제작센터인 올레미디어스튜디오에서 상품홍보 동영상도 제작할 수 있다.
지난 20일간의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500여업체가 입점해 1만여개의 상품을 판매 중에 있다. 국내 유명 대형 쇼핑몰뿐 아니라 하나투어, 보험, 렌터카 등의 서비스 업체 및 소셜커머스, 연예인샵 등 주요 업체와도 제휴를 추진 중에 있어 향후 다양한 유형의 상품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중소기업 및 중소 판매자가 홈쇼핑을 거치지 않고도 TV에서 직접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지자체 등도 TV를 통해 지역홍보와 판매가 동시에 가능해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는 등 TV쇼핑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될 전망이다.
방송 간접광고(PPL)와 쇼핑의 결합과 같은 새로운 사업으로의 발전도 가능하다.
올레TV 오픈마켓은 정식출시를 기념해 인기 생필품을 위주로 7월 한 달간 매일 100명에게 최대 60% 할인된 특가 상품을 제공한다. KT는 오는 15일까지 신규회원 전원에게 유료드라마 등을 무료로 시청 할 수 있는 VOD 이용권을 제공하며 IC카드 결제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동식 KT 올레TV담당 상무는 "올레TV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자는 저렴한 수수료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고 시청자는 다양한 상품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채널, VOD 연동형 TV오픈마켓 서비스 구현을 통해 새로운 광고와 쇼핑 시장영역을 개척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진정한 IPTV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레TV이용자는 TV에서 바로 회원가입 후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신용카드 및 무통장 입급을 통해 결재할 수 있다. 서비스는 올레TV 내 'TV앱/쇼핑가기?오픈마켓'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관련 문의는 고객상담센터(전화 1577-28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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