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주공2단지 '재건축' 탄력붙는다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한 차례 유보됐던 과천시 원문동 주공2단지(5층) 재건축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일 분과위원회를 열고, 과천시가 입안한 '원문동 주공 2단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 통과시켰다. 하지만 분과위원회는 당초 과천시가 제출했던 용적률(총 건축연면적/대지면적*100) 232.2%를 220%로 하향조정했으며, 친환경적인 건축과 소형 분양주택 건설을 통과조건으로 제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들이 과천시가 제출한 용적률이 무리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이를 감안해 용적률을 상한용적률 이하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이에 앞서 원문동 일원 11만2260㎡ 부지에 건폐율 30% 이하, 상한용적률 232.3% 이하가 적용된 2단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마련, 경기도에 제출한 바 있다.
주공2단지 정비구역 지정안이 도 도시계획위를 통과함에 따라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본격적인 재건축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용적률이 당초 제출안보다 다소 낮아짐에 따라 사업성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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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다 인근 갈현동, 문원동 일원 135만4000㎡에 보금자리주택지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일반분양에도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분과위는 지난달 17일 과천시가 입안해 올린 '원문동 주공 2단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심의했으나 '용적률이 적정한 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한 차례 유보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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