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인피니티는 도심형 SUV인 EX35(Infiniti EX35)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에서 발표한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인피니티 EX35는 IIHS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 Traction Control System) 및 차량 자세 제어 장치(VDC: Vehicle Dynamic Control)를 갖추고 있다. 이 장치는 휠 스핀을 감지하고, 자동적으로 엔진 출력을 감소시켜 헛도는 바퀴를 제동함으로써 어떠한 노면상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여기에 충격의 강도에 따라 팽창 압력을 조절해 2차 충격까지 줄여주는 듀얼 스테이지 보조 프론트 에어백을 비롯한 첨단 에어백 시스템(AABS: Advanced Air Bag System)을 통해 미연의 사고에 따른 탑승자의 안전도 고려했다.
국내에는 7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된 2011년 형이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동결한 5680만원(VAT포함)이다.
이번에 실시한 테스트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자동차 안전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발표하는 것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홈페이지(www.iihs.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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