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국내 주식시장에서 소형주의 소외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소형주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라면 하반기 이후 변화되는 투자환경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30일 오태동 토러스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소형주 투자환경이 바닥을 찍고 하반기 이후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 경기선행지수가 3분기에 상승 반전할 가능성이 높고 이렇게 되면 경기의 방향에 민감한 소형주에는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다"고 진단했다.

6월말~7월초에 건설사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가 마무리되면서 건설사 구조조정이 완료단계에 접어든다는 점도 소형주에는 좋은 뉴스다. 소형주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점차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오 팀장은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하반기에는 원가 상승 압박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소형주 중심으로 관심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유비벨록스 유비벨록스 close 증권정보 089850 KOSDAQ 현재가 5,050 전일대비 50 등락률 +1.00% 거래량 45,506 전일가 5,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유비벨록스, 국내 1위 사업 다수…역대 최대 매출에 저평가 국면" 유비벨록스, 지난해 매출액 6685억·영업익 216억 달성…"외형 성장 지속" 유비벨록스, 3분기 매출액 5000억 돌파…전년比 16%↑ , EMLSI, 수산중공업 등을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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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주에도 '좋은날' 올까?<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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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금융위기 이후 소형주의 부진은 한국 시장에만 국한된 현상"이라며 ▲경기 변화에 민감한 수익구조와 ▲국내외 불확실성의 지속이 한국 시장 소형주가 유독 부진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금융위기 이후 대기업들의 수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해온데 비해 중소기업들의 경우 대외 변수에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는 얘기다. 생산자물가가 가파르게 올랐지만 낮은 가격결정력 때문에 원가 부담을 판매가격에 반영하지도 못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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