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일대비 89.07포인트(1.54%) 오른 5855.95, 프랑스 CAC 40지수는 72.34포인트(1.88%) 오른 3924.23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 30지수도 123.71포인트(1.73%) 뛴 7294.14로 마감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개장부터 오름세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워나가다 오후 한때 주춤하기도 했으나 그리스 의회의 가결 소식이 전해진 뒤 다시 큰 폭으로 올랐다.
개별 종목별로는 세계 최대의 은행간 자금중개회사인 영국 ICAP의 주식이 9.69% 폭등했고, 유럽최대 철강업체인 티센크룹도 4.25% 급등했다. 프랑스 부이그 그룹은 3.09% 올랐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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