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학 양천구청장, 고재득 구청장 환경미화원 체험 등 낮은 행보 보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민선 5기 서울 구청장들이 취임 1주년을 맞아 형식적인 겉치레 기념행사 대신 환경미화원 체험과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낮은 자세로 보낸다.


이제학 양천구청장

이제학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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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학 양천구청장은 다음달 1일 구민의 생활 현장을 찾아 봉사하는 시간을 갖는 '민생투어'를 한다.

이 구청장은 이 날 오전 6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신정1동 주택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를 청소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직원 300여명과 안양천을 찾아 하천변과 바닥에 쌓인 각종 오물을 치우고 점심 시간에는 양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한다.


오후에는 양천노인요양센터를 찾아 치매나 뇌졸중, 파킨슨병으로 고생하는 노인의 목욕을 돕고 침대보를 교체하는 등 일일 요양보호사로 활동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7월1일 간부들과 함께 환경미화원 체험을 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구가 추진하는 '100가정 보듬기' 사업 대상인 가정 2곳을 방문해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고재득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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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데도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관내 종교단체나 기업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1주년 전날인 이달 30일 구청 회의실에서 인터넷으로 모집한 구민 100명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주제로 토론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취임 후 청사에서 첫 점심식사를 함께 했던 환경미화원 97명과 1년만에 두번째 점심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점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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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지난 20일 떠난 해외 순방길에서 취임 1주년을 맞지만 외유성 출장과는 거리가 멀다. 그는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중소기업 9개 업체 대표와 러시아, 헝가리, 폴란드 등 동유럽에서 연달아 제품 설명회를 열고 2일 귀국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직원들과 조회를 갖는 것도 취소하고 조용하게 보내기로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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