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오늘 회담을 통해 그동안 고착된 대립을 탈피해 대화정치가 시작됐고, 향후 난제들에 대해 언제든지 만나 논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충분히 논의한 것은 논의한 대로 추진방법을 마련하고 좀더 논의가 필요한 것은 여러 채널을 통해 계속 협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늘 열려 있는 자세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대화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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