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에 대한 대중들의 선호도가 최근 2년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블룸버그는 이같은 현상은 미국인들이 여전히 경제가 침체에 빠져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응답자의 66%는 미국 경제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고 44%는 2년 전에 비해 삶의 질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다.
정치평론가 그렉 밸리어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경기 회복을 여전히 체감하지 못한다는 의미”라면서 풋볼(미식축구) 경기에 비유해 “팀이 지고 있으면 그 비난은 쿼터백(팀의 중심)에게 다 돌아가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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