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3라운드서 5언더파 몰아치며 '5타 차 선두' 질주, 박희영 4위
청야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힐골프장(파72ㆍ6506야드)에서 끝난 두번째 여자 메이저 웨그먼스LPGA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 셋째날 5언더파를 몰아쳐 무려 5타 차 선두(13언더파 203타)를 질주하고 있다. 모건 프레셀과 신디 라크로스(이상 미국) 등 '미국 군단'이 공동 2위 그룹(8언더파 208타)을 형성하며 힘겨운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은 박희영(24ㆍ하나금융)이 4위(6언더파 210타), 이미나(30ㆍKT)가 공동 5위(5언더파 211타), 김인경(하나금융)이 공동 9위(4언더파 212타)로 '톱 10' 권에 있다. 신지애(23ㆍ미래에셋)는 그러나 버디 2개에 보기 3개로 오히려 1타를 까먹어 공동 54위(3오버파 219타)에 그쳤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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