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워딩 투어' 첫 시행···연내 물류기지 4~5개 확보

김창범 한화L&C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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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유럽시장에서 건자재 리딩 브랜드로서 한화의 이름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


김창범 한화L&C 사장이 유럽 시장에 정면승부를 던졌다.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돌파구를 유럽시장에서 찾겠다는 각오다.

26일 한화L&C에 따르면 PS사업부는 해외시장 공략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유럽 주요 거래처 사장단 방문 프로그램인 '리워딩 투어(Rewarding Tour)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독일, 이태리, 체코, 스웨덴, 폴란드 등 총 5개국 5명의 사장이 참가해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창범 사장은 이들을 본사에 초청해 면담을 가졌으며, 유럽 시장 현황과 향후 시장 확대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한화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스톤 '칸스톤'과 인조대리석 '하넥스'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유럽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독려했다.

또 한화L&C의 전략제품인 칸스톤이 미주나 아시아 시장에 비해 유럽에서 시장점유율이 낮은 점을 지적하고, 향후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유럽 거래처 사장들은 생산라인을 방문해 칸스톤 공장의 규모와 설비, 작업환경 등을 직접 둘러봤으며 칸스톤 신규 거래에 대한 의사를 피력하기도 했다.


올해 초 김승연 회장이 "앞으로 10년은 글로벌 한화를 위한 중차대한 시기"라며 국내외 주요 사업 부문이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위상을 갖게 해달라고 주문함에 따라 한화L&C 역시 유럽 시장을 새로운 전략 기지로 삼고 해외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 한화L&C는 유럽법인내 칸스톤 전용 담당자를 현지에서 채용하고 유럽내 현지업체 개발을 위해 본사 해외영업직원을 현지에 파견했다. 작년 유럽시장에 알렉산드리아, 아라미스, 소피아 등 5종의 신제품을 내놓으며 시장 확대에 나선 이 회사는 올해 유럽내 물류기지를 4~5개 확보해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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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올해 처음 실시한 리워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한화L&C 제품에 대한 로열티 강화와 거래 확대를 유도해 유럽내 표면마감재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화L&C 관계자는 "올해 10월 추가로 유럽거래선 대상 2차 리워딩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해 본사와 해외거래선간의 스킨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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