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K.롤링이 소유한 '포터모어'에 오는 10월 서비스 예정인 전자책 출간을 의미하는 'COMING SOON'이란 문구가 새겨져 있다.

조안.K.롤링이 소유한 '포터모어'에 오는 10월 서비스 예정인 전자책 출간을 의미하는 'COMING SOON'이란 문구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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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해리포터'를 탄생시킨 작가 조안.K.롤링이 해리포터 시리즈를 전자책(e-books)과 소셜게임으로 출간한다.


2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롤링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이 소유한 웹사이트 '포터모어(www.pottermore.com)'를 런칭하며 이곳에서 해리포터 시리즈 7권에 대한 전자책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터모어가 4억5000만부 이상이 판매된 인기소설 해리포터 시리즈 전자책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서비스한다는 말에 업계는 긴장한 상태다. 그러나 아마존 킨들, 애플 아이패드, 소니 리더기기에도 해리포터 전자책 서비스가 제공될 수도 있다고 FT는 전했다.


포터모어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전자책 서비스를 다운받는 비용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 에이전시 '싱크(Think)'에 의해 제작된 포터모어는 롤링이 전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최근 포터모어 메인화면에는 'Coming soon(곧 돌아온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해리포터를 사랑하는 많은 독자들은 새로운 책이 나오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해리포터 전자책 서비스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버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롤링은 "수년간 해리포터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라면서 "새로운 디지털 세대를 위해 이야기를 가져온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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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롤링을 발굴한 영국 출판사 블룸즈버리(Bloomsbury)와 스콜라스틱(Scholastic)이 해리포터 종이책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는 반면, 전자책에 대한 권리는 롤링이 다시 가져올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현재 애플 아이튠즈에 제공되고 있는 해리포터 오디오 버젼 계약이 조만간 만료되면 오디어 버젼도 포터모어를 통해서만 서비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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