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정유관련 업종이 23일 기름값 할인 기간이 연장, 하반기 유가 약세 전망 소식에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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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전일보다 4500원(2.12%) 하락한 20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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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경부에서 정유업계에 기름값 인하 기간 연장이나 단계적인 정상화 등의 방안을 강구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기름값 할인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하반기 유가 약세 전망이 나오면서 정유업계의 주름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유가 약세를 가정하면 재고평가이익 감소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석유제품 단가 하락에 따른 이익규모 감소도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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