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영 기자] 시체, 폐암 환자의 폐, 구멍 뚫린 목으로 연기를 뿜으며 담배 피는 사람. 앞으로 미국의 담뱃갑과 담배 광고에서 보게 될 그림들이다.
이러한 경고 표지의 부착에 대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캐슬린 시벨리우스는 "오바마 대통령이 흡연에서 비롯되는 위험으로부터 국민과 특히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이 그림은 사람들이 담배를 끊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채지영 기자 cir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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