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일본 피겨 간판 아사다 마오(21)가 다음 시즌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22일 아사다 마오가 2011~2012 시즌 프로그램을 확정, 발표했다고 전했다.
아사다 마오의 새 쇼트프로그램 테마는 '프린세스'. 아사다 마오는 21일 도쿄에서 열린 한 침대 매트리스 브랜드 홍보대사 취임식에서 "공주가 되어 연기한다.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산케이스포츠는 지난 세계선수권 6위에 머문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나 안도 미키의 다소 파격적이기까지 한 성숙하고 섹시한 컨셉트에 비해 여전히 소녀적 감성 연기를 벗어나지 못해 우려를 자아냈지만, 이번에도 자신의 노선을 고수할 뜻을 확고하게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아사다 마오는 "아직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지 못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연기를 펼치고 싶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다음 시즌에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를 건너뛰고 세계선수권에만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김연아는 오는 7월6일 더반 IOC 총회와 8월 중순 아이스쇼를 마친 뒤 미국 LA로 돌아가 다음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프로그램 구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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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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