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선덜랜드행 확정..최연소·8번째 코리언 프리미어리거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지동원(20,전남)이 마침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행을 사실상 확정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21일 지동원을 선덜랜드로 보내는 쪽으로 결정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전남은 22일 지동원의 선덜랜드 이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 측은 지동원의 이적료가 이청용이 볼턴 입단 당시 받았던 수준과 비슷하다고 밝힘에따라 약 350만달러(약 38억원)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지동원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영표(토트넘), 설기현(풀럼), 이동국(미들즈브러), 김두현(웨스트브롬), 조원희(위건), 이청용(볼턴)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8번째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또 2009년 볼턴 입단 당시 21세였던 이청용보다 한 살 어린 20세로 영국 무대를 밟아 최연소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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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대표팀으로 오는 23일 열리는 요르단과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 있는 지동원은 귀국 후 26일강원과의 정규리그 홈 경기로 고별전을 치를 계획이다.
이후 지동원은 7월 초 독일에서 시작하는 선덜랜드의 전지훈련 캠프에 참가, 시즌 개막 전 시범 경기를 치르면서 가능성을 테스트받을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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