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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코리아]품질·생산성 대기업 수준 현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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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협력사 경쟁력이 곧 우리의 핵심 역량이다. 협력사 품질과 생산성을 대기업 수준으로 끌어 올리도록 현장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

LG전자 (대표 구본준)는 협력사 지원의 초점을 품질·생산성·작업환경 등 제품생산의 기본 경쟁력 강화에 맞췄다. 이를 위해 협력사 생산성 강화 차원에서 파견하고 있는 공장혁신전문가와 경영컨설팅전문가를 각각 20명과 10명에서 40명과 15명으로 늘렸다.
LG전자는 지난 2008년부터 협력사에 최소 6개월 이상 전문가들을 파견해 협력사가 스스로 '생산평준화'를 운영해 나갈 수 있는 수준인 '4레벨(Level)' 획득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협력사 품질역량 향상을 위해 회사 내 품질전문가들을 협력사에 파견하고 지원하는 '협력사 품질전문가' 조직을 운영한다. 품질전문가들은 제품개발 초기불량, 생산프로세스불량 등을 중점적으로 줄여 협력사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협력사의 작업환경 개선을 챙기면서 에너지·환경·안전·건강 분야에서 지원을 확대하고 컨설팅도 지원한다. 각 분야 담당자들이 협력사에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신규 규제 및 대응방법, 공정상 효율적 에너지 사용 방법, 다양한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방문 컨설팅도 병행한다.
구본준 부회장 등 LG전자의 최고경영진도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협력사 방문을 정례화했다. 지난달 12일에는 서초R&D센터에서 구 부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과 1·2차 협력업체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캠프 동반성장 결의식'을 열었다.

회사 관계자는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구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도 협력사를 자주 방문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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