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세계 최대 부실채권투자 전문 헤지펀드인 오크트리가 17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에 나섰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오크트리는 IPO를 통해 1억달러(한화 약 1100억달러)를 조달 할 것으로 보인다. 매각 주식수 등 세부적인 조건은 정해지지 않았다.

하워드마크(65)가 지난 1995년 설립한 오크트리는 부실채권에 전문적으로 투자한다. 오크트리의 17개 부실채권펀드 연평균 수익률은 지난 22년간 수수료를 제외하고 19%였다. 이는 경쟁사들의 7% 수익률을 크게 웃도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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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말 기준 오크트리 운용자산은 800억달러로 마크 회장이 회사 지분 약 6분의 1을 보유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크트리 외에도 경쟁사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와 블랙스톤, KKR이 IPO에 먼저 나섰지만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의 평가는 서로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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