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이모저모] 호차 , 4위 "삼바골프로~"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브라질 출신의 유일한 '미국프로골프투어(PGA) 멤버' 알렉산드레 호차가 처녀 출전한 111번째 US오픈(총상금 750만 덜러) 첫날 공동 4위에 올라 파란을 일으켰는데….
호차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골프장(파71ㆍ7574야드)에서 끝난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선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는 4타 차다.
AD
'축구의 나라' 브라질은 사실상 골프의 불모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골프가 100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최근에서야 조금씩 관심이 늘어나는 정도다.
호차 역시 브라질에서는 '1인자'이지만 올해 PGA투어 10개 대회 가운데 다섯 차례나 '컷 오프'됐고, 최고 성적은 공동 50위에 불과하다. 호차는 경기 후 "살면서 이렇게 떨었던 적이 없다"면서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다"고 흥분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