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내달 공식 발효 산업계 풍향]자동차·가전·IT ‘공격 앞으로’ 화장품·농축산물 ‘폭풍 속으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EU측 바나케르(가운데) EU 의장국(벨기에) 외교장관, 드 휴흐트(오른쪽) EU 집행위원회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브뤼셀 EU이사회 본부에서 한·EU FTA에 정식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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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 다음 달 1일 발효됨에 따라 거대 유럽 대륙과의 무한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
이번 FTA 발효에 따라 수년 내 양측의 공산품 관세가 사라지고 자동차에 붙는 관세도 철폐돼 가격 경쟁력이 강화된다. 한국이나 유럽 모두 품질과 가격에서 진검 승부를 벌여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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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우 자동차와 가전·IT 분야에서 혜택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유럽연합은 소비재와 농축수산물에서 이득을 볼 것으로 관측된다.
한·EU FTA 정식 발효는 세계 최대의 경제권 진입으로, 기업들에게는 더 넓은 시장과 성장 기회로 다가올 전망이다. 더 이상 관세 장벽으로 자국 산업을 보호할 수 없게 되는 이번 한·EU FTA 발효가 업종별로 소비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점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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