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크 ECB 정책위원 "유로존 재정안정기금 1조5000억유로 되어야"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인 노우트 웰링크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가 유로존 재정안정화기금 규모를 대폭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웰링크 총재는 “만약 국제신용평가사들이 현재 논의되고 있는 2차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민간투자자들의 롤오버(국채 차환)을 비자발적인 것으로 간주하거나 부분적 디폴트로 간주한다면 유로존 주변부 국가로 재정적자 위기가 전이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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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러한 상황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하며 재정안정화기금 규모를 1조5000억 유로로 늘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웰링크 총재는 민간부문 참여 강제를 강력히 반대한다면서 “만약 비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경우 이는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피해를 연쇄적으로 미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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