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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서 세계 최고 존경받는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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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3주년 특집]글로컬(Global+Local)칭기즈칸 공기업-한국가스공사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는 주강수 사장이 2008년 취임후 밝힌 2017년 비전(기업가치 20조 원, 자주 개발률 25%, 생산성 100%, 해외 수익 비중 60%)을 조기에 달성해 명실상부, 한국의 대표적인 존경받는 기업으로 위상을 굳건히 한다는 구상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성가가 높다.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경영경제전문지 포춘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에너지 부문 4위에 올랐다. 2010년도 6위에서 2단계가 올랐다. 공기업으로서의 경영성과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공기관 경영자율권 확대시범사업 대상기관으로 올해 처음 기획재정부의 평가를 받은 결과, 해외 자원개발은 물론 국내 대국민서비스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공사는 국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라크에서만 4건의 유전과 가스전에서 총 매장량 82억배럴 규모를 확보했으며 이중 아카스와 만수리야 가스전은 지난 5,6월 개발계약을 체결하고 생산을 서두르고 있다.

북미 캐나다 천연가스 자원(3억배럴) 확보로 차세대 에너지인 비전통자원을 선점했고 미주지역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의 진출기반도 마련했다. 액화천연가스의 공급과 보급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천연가스 수요 증가에 맞춰 천연가스 공급설비를 확충해 작년 기준 712만㎘이던 저장설비규모를 2015년경에는 1166만㎘로, 2024년에는 1536만㎘까지 늘릴 예정이다. 또한 삼척기지 준공(2013년) 및 동해가스전 저장시설 전환(2017년) 등을 통해 저장설비를 지속 확대해 천연가스 저장비율(연간수요에서 저장용량을 나눈 비율)을 작년 기준 10%에서 2024년 21%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못하는 40개 시ㆍ군의 430만 가구에도 2013년까지 추가로 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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