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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직원 주인의식이 가장 높은 직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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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준영 기자] 건설과 정보기술 (IT) 업종이 미국에서 직원들의 주인의식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매분야와 부동산쪽은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가 낮은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현지시각) 시장조사 기관인 GfK 커스텀리서치사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건설과 전문직, 무역같은 비즈니스 서비스, IT, 공익계통등 5개 직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행동하고 노력하는 주인의식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소매분야와 부동산, 제조업, 행정, 교육분야 종사자들의 업무 몰입도는 낮았다.

또 18세에서 29세까지 젊은 직원들의 주인의식은 떨어지는 반면, 60세 이상의 고령 노동자들의 업무 충성도는 높았다.
이는 이직이 쉬운 회사 초년병과 달리 60세 이상의 근로자의 경우 현 직장이 마지막이라는 강박관념이 작용한 탓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고학력자일수록 업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사학위자와 석사학위자들은 업무 몰입도가 학사학위자보다 뛰어나지만 반대로 직장에서 심적 부담은 더 받는것으로 드러났다.

때문에 고학력자들은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기 힘든 관계로 기회만 생기면 이직하려고 한다고 GfK는 분석했다.

토마스 하틀리 GfK 부사장은 "전체 직원의 30% 가량이 업무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는것은 심각" 하다며 "회사가 가장 중요한 자산인 직원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고 조언했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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