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원유 비축량이 0.5%(180만배럴) 줄어든 3억6720만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13명의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한 수치로 미 에너지부는 오는 15일께 관련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팀 에반스 씨티퓨처스퍼스펙티브 에너지부문 애널리스트는 "현재 상황에서 원유 비축량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며 "정유공장들이 여름 운전 시즌을 맞이해 휘발유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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