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보안업체 이니텍 지원으로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내에 개설,원어민 다문화 도서 대여, 전시사업 등 전개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14일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정보보안업체 이니텍 지원으로 구립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내에 다문화 북카페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다문화 북카페에서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언어의 도서 열람과 대여, 다문화 사진-소품 전시 사업 등을 펼치게 된다. 방학 기간에는 다문화 가족 독서 지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다문화 가족 뿐 아니라 지역 주민, 학생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은 다문화 북카페인 점을 감안해 운영자도 결혼이주여성으로 고용했다.
2005년 10월 구로2동에 자리 잡은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은 그동안 한글교육, 요리교실, 취업상담 등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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