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폰에서의 성과에 주목 <대신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대신증권은 14일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6,600 전일대비 1,110 등락률 +7.17% 거래량 1,640,855 전일가 15,49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익시오' SaaS형 말레이시아 수출…"글로벌 시장 확대" 보이스피싱 막고 차량 제어·문제 풀이까지…열일하는 K-AI 모델 LGU+, 홈 개통·AS 비대면 처리 월 6만 건 돌파 에 대해 스마트폰 점유율 상승 및 LTE(4세대 이동전화 기술) 상용화를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에서의 점유율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고 LTE에 대한 착실한 준비를 통해 네트워크에서도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상태에서 주가도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유플러스의 가입자 점유율은 지난 1월만 해도 9%에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라인업을 갖추고 U+Zone 전략을 통해 네트워크에서의 열세도 보강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지난 5월말 기준 스마트폰 점유율이 13%를 넘어섰다.
또한 LG유플러스는 LTE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서울, 광주, 부산에서 전파가 발사되고 7월 중 모뎀을 이용한 상용서비스가 시작되며 9월 중에는 LG전자와 삼성전자를 통해 단말기가 출시될 예정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10월 중에는 대부분의 대도시에서 상용서비스가 시작되고 내년 7월까지는 싱글모드 단말기가 출시되는 등 전국망 구축이 완료될 전망"이라며 "통신사 모두 LTE 상용화를 준비 중이지만 LG유플러스의 경우 이 기술이 절박한 만큼 상용화에 있어서도 매우 적극적"이라고 평가했다.
LG유플러스의 주가는 요금인하 이슈로 3월 중순까지 연초대비 27% 하락했으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가시적인 성과 덕분에 5월 초에는 다시 연초 주가의 90% 까지 회복했다. 하지만 5월 초 한전의 LG유플러스 보유주식 매각 이슈가 부각되며 주가는 다시 연중 최저점까지 하락한 상태.
김 애널리스트는 "오버행 이슈는 우려할 정도가 아니라고 본다"면서 "한전히 희망하는 매각 가격은 8000원대 중후반 정도로 추정된다. 비록 교환사채 발행이 이루어지지 않아 직접매각으로 방식을 바꾸긴 했으나 적어도 현주가 수준에서 무리한 매각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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