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스카이프 국내 서비스 맡아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도시가스 업체 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은 글로벌 인터넷전화 서비스업체인 스카이프의 국내 서비스를 다음달 14일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스카이프는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를 이용해 통화 및 메시지 전송 등을 무료로 사용하는 서비스다. 국내는 물론 해외 이용자간 연결도 가능하다. 대성그룹은 기존 국내 파트너사인 이베이옥션을 대신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대성그룹 관계자는 "통신사업 영역을 확대해 유무선 통신 분야로 진출할 것"이라며 "코리아닷컴 등 기존 사업부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