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수 금천구청장 17일 남해군청서 '군민을 늘리는 101번째 방법! 입양' 주제 특강
지난 2003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금천구와 남해군은 태풍피해 복구지원, 농수산물 판매장 운영, 초등학생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를 증진해 왔다.
일일 남해군수 직무를 맡게 될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출근 후 간략하게 군정에 관한 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군민을 늘리는 101번째 방법! 입양’이라는 주제로 한 시간동안 특강을 한다.
또 남해군을 이해하기 위해 생활폐기물을 재활용, 원료화하는 남해생활폐기물전처리시설(MBT)과 속초시 낙산사 홍연암, 강화도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인 금산 보리암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후 재래시장 현대화가 진행중인 남문시장, 패션과 IT로 대표되는 금천구 내 마리오아울렛, 로보피자를 방문한 후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문을 연 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하는 등 현장 방문의 기회를 갖는다.
한편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동안 금천구청광장에서는 남해군의 특산물인 멸치, 흑마늘, 전복 등을 시중보다 5%에서 최고 5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일일 직거래 장터‘를 연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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