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신도시에 신청한 2필지 1928가구 줄일 판, 대전시 “종교시설, 학교용지 문제로 민원 나올 듯”
지난 3월 도안신도시 공동주택 건설용지 2필지를 당첨 받은 호반건설이 올 하반기 분양을 위해 신청한 건축심의가 대전시로부터 ‘수정 보완’ 요구를 받은 것이다.
위원회는 계룡건설과 금성백조주택의 사업신청은 받아들였으나 호반건설의 2필지에 대해선 보완을 요구했다.
종교시설과 학교용지 문제로 민원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는 게 이유에서다.
반면 계룡건설과 금성백조주택은 하반기 분양에 힘을 받게 됐다. 계룡건설은 17-1블록에 전용면적 73㎡ 280가구, 84㎡ 956가구 등 1236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금성백조주택은 7블록에 전용면적 84㎡ 단일규모 1102가구를 짓는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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