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린 "정원외 기여입학제, 손해보는 사람 없다"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나성린 한나라당 의원은 10일 대학등록금 부담 완화 방안으로 거론되는 기여입학제와 관련,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서 정원외 기여금입학제 같은 것을 한 번 공론화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 "정원 외로 안 하면 돈을 주고 들어온 학생들 때문에 다른 학생들이 불이익을 당할 수 있지만 정원 외로 하면 아무도 손해 보지 않고 가난한 학생들이 등록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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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입학제가 부유층에 대한 특혜라는 비판론에는 "부유층에만 특혜 주면 안되고 그런 제도는 도입하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부유층 일부가 지원을 해가지고 다른 많은 가난한 학생들이 도움을 받는 그런 방식으로 해야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이 윈윈이 되어야 된다. 이미 외국에서는 이런 제도가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황식 국무총리는 지난 8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가난하고 능력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100% 쓰이기만 한다면 기부금입학제 도입을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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