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유럽 증시는 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에 무디스가 영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95% 하락한 5808.89에 마감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는 0.61% 하락한 7060.23,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는 0.88% 떨어진 3837.98로 장을 마감했다.

버냉키 의장은 전날 연설에서 미국 경제가 하반기에 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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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영국 정부가 채무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현재의 최고 신용등급(Aaa)이 강등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스위스 클라리덴 로이 은행의 마티아스 프랑크하우저 펀드매니저는 "미국에서 대형 호재가 나오고 유럽의 재정위기에 관한 불확실성이 제거될 때까지는 당분간 조정이 지속될 것같다"면서 "이날 버냉키 의장의 발언은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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