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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빈자리 민간분양이 채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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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울 도심 재개발·재건축 단지 알짜물량 눈여겨 볼만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6월, 위례신도시 본청약은 무산됐지만 여전히 고를 만한 민간 알짜물량이 남아있다. 실제 보금자리가 침체된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는 됐다. 하지만 보금자리는 청약저축 가입자에 한정되므로 분양시장 전체에 미칠 파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어 눈길을 끈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이 많지 않아 경쟁이 예상된다. 경기지역도 신도시 대단지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다. 최근 인기있는 도시형생활주택도 7~8월 휴가철 비수기를 앞두고 공급된다.
이에 따라 청약예·부금 가입자나 만능통장 1순위라면 상반기 마지막 청약으로 민간분양 물량을 눈여겨 볼 만하다. 조민이 부동산1번지 팀장은 "서울 및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도심 중심에 위치해 알짜 지역으로 손꼽힌다"며 "서울서 분양하는 도시형생활주택도 틈새시장"이라고 설명했다.

6월, 위례신도시 본청약은 무산됐지만 민간 브랜드 아파트 분양물량이 남아 있어 주목된다. 서울 도심 재개발.재건축 물량을 눈여겨 볼 만하다.

6월, 위례신도시 본청약은 무산됐지만 민간 브랜드 아파트 분양물량이 남아 있어 주목된다. 서울 도심 재개발.재건축 물량을 눈여겨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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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 SK VIEW’(SK건설)
= 개나리 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총 240가구 중 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개동으로전용면적은 85㎡와 127㎡이다. 경기고와 서울고, 휘문고 등 강남 유망학교가 다수로 인근에 코엑스몰, 영동세브란스, 선릉공원 등 편의시설이 있다. 지하철 2호선 및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이 도보 5분 거리며 버스 노선도 다수이다.

▲노원구 중계동 ‘꿈에그린’(한화건설)
= 제일주택을 재건축한 단지로 전용면적 59~121㎡ 283가구 중 86가구를 일반에 내놓는다. 4호선 상계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다. 중계초, 제일중, 중계중, 재현중, 재현고 등의 학교가 인접하다. 학원 밀집지역인 은행사거리와도 가까운 편이다. 주변에 불암산자연공원, 삿갓봉근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하다.
▲동대문구 전농7구역(삼성물산)
= 총 2397가구의 전농뉴타운 최대 단일브랜드 단지로 전용면적 59~121㎡ 48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2호선 신답역, 1호선 청량리역, 경전철역이 가까워 도심접근이 편리하다. 또한, 청계천, 서울숲도 인접하다. 전농답십리 뉴타운 개발과 인근 청량리 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 등으로 부도심 중심생활권이 기대된다.

▲동작구 대방동 ‘아데나339’(한원건설)
=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전용면적은 17~36㎡의 141가구이다. 지하철 1호선 대방역이도보로 이용가능하다. 특히 여의도, 마포, 용산, 노량진 등이 가까워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회사측은 보증금 1000만원, 월세 65만~70만원(풀옵션 기준)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 메이준2011’(포스코 A&C)
= 전용면적 12.15~12.23㎡ 도시형생활주택 80가구, 전용면적 14.21~17.23㎡ 오피스텔 106실 등 총 186실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당산역, 영등포시장역에서 도보이용이 가능한 지하철 2ㆍ5ㆍ9호선 안에 위치한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서울성모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가깝다. 여의도 금융타운, 방송타운 등에서 임대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경기
▲용인시 영덕동 ‘센트레빌’(동부건설)
= 전용면적 84~101㎡의 중대형으로 총 233가구 모두 일반분양 된다. 사업지 북측에 흥덕지구가 위치해서 기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 수원IC 인근에 있고 용인-서울고속도로도 가까워 서울 강남권으로의 접근성도 양호하다.

▲파주시 교하신도시 A14블록 ‘롯데캐슬’(롯데건설)
= 지하 1층, 지상 18~30층 20개동으로 전용면적 59~126㎡로 이뤄진다. 경의선 운정역이 가깝고 제2자유로, 김포 관산도로, 경의선 복선전철화 및 서울~일산~교하신도시~문산간 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 남쪽으로 가온 호수공원((57만4000㎡) 녹지를 단지 내로 끌어들여 녹지율이 50%에 이를 전망이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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