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애널리스트는 "2012년 가입자당 매출액 가정을 기존 8006원에서 8484원으로 상향해 2012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33% 올렸다"며 목표주가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11년, 12년 가입자는 345만 가구, 425만 가구로 전년 대비 각각 21.9%, 23.3% 증가할 전망이다.
가입자 증가 이유는 KT와의 결합상품 판매로 강력한 유통력과 브랜드 파워를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침투율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유료방송 업체 중 가장 많은 채널을 보유해 경쟁력이 높은 것도 가입자 증가의 요인으로 꼽힌다.
영업이익률은 2010년 8.7%에서 12.8%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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