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방가' 방성윤(SK)이 유니폼을 벗는다.
프로농구 서울 SK는 1일 방성윤을 임의탈퇴선수로 공시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SK는 향후 선수 복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휘문고-연세대를 졸업한 방성윤은 2005년 SK에 입단하며 프로농구에 데뷔했다. 2006-2007시즌부터 3년 연속 3점슛 1위를 차지하며 스타로 떠올랐지만 계속되는 부상 악재 속에 제대로 기량을 펼치지 못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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