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신제품 '바이러스체이서 8.0' 발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보안 전문 기업 SGA(대표 은유진)는 31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바이러스체이서 8.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오는 6월 1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바이러스체이서 8.0'은 SGA가 자체 개발한 '프로액티브(Proactive) 엔진'을 적용해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 시 신속한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닥터웹 엔진'도 탑재됐다. '듀얼 엔진'을 통해 사전 방어와 사후 조치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SGA는 3년간의 연구를 통해 '프로액티브 엔진'을 자체 개발, 사전차단 방식의 PC 백신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을 실행하면 '프로액티브 엔진'이 구동돼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파일을 '검역소'로 미리 보내 안전한 파일로 확인한 후 동작하게 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에 유입되는 대부분의 악성코드를 사전차단 할 수 있다고 SGA는 밝혔다.
SGA 관계자는 "프로액티브 엔진은 실시간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보안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백신 프로그램 자체를 노리는 신종 악성코드 위협을 막을 수 있는 자체 백신 보호 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검사 속도가 빠르고 메모리 점유율이 낮아 프로그램이 가볍다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으로 꼽힌다. SGA에 따르면 '바이러스체이서 8.0'의 설치용량은 70MB 이하로, 사용자가 백신을 설치하기 전과 같은 속도로 PC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SGA 나상국 백신사업본부장은 "바이러스체이서 8.0은 기존 백신과는 전혀 다른 혁신적인 신제품"이라며 "10여년의 백신 개발 노하우와 사전방역 신기술을 성공적으로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SGA는 '바이러스체이서 8.0'을 통해 국내 백신 프로그램 시장 점유율을 3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하반기 서버 보안 솔루션, 전자문서 보안 솔루션, 개인정보보호 관련 솔루션 등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올해 매출 546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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