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신임 사장은 1988년 홍콩의 PMI 아시아 지역본부에 입사 후, 한국과 대만의 필립모리스 현지법인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했다.
2007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및 인도차이나 사장으로 임명돼 근무했으며, 한국 필립모리스 사장 취임 직전까지 남아시아, 홍콩, 대만 및 인도차이나 사장을 역임하면서 신규 사업 개발에 주력해왔다.
정 신임 사장은 "신공장 준공 등 회사에 중요한 시기에 모국의 현지법인으로 돌아오게 되어 기쁘고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PMI에서도 비중이 커지는 시장인 우리나라의 고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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