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일본 기업들이 엔고 현상을 이용해 해외 인수합병(M&A)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일본 최대 문구업체 고쿠요가 인도 문구업체 캄린을 인수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30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고쿠요는 50억엔 이상을 투자해 연내 캄린의 지분 과반을 취득할 계획이다.

고쿠요는 이를 통해 인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캄린과 협력해 아시아 시장을 개척한다는 목표다.


고쿠요는 일본 어린이 인구 감소로 내수시장 매출이 줄어들면서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특히 인도 국민들의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교육열도 높아지고 있어 문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해 캄린을 인수 대상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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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문구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캄린은 2009년 회계연도(2009년4월~2010년3월)에 60억엔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문은 고쿠요가 주식공개매수를 통해 캄린의 지분을 취득할 계획이며, 캄린의 대주주가 이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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