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해외증권실장은 30일 "선진국에 비해 아시아 나라의 채권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말했다.


안 실장은 이날 30일 아시아경제신문 주최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 제1회 아시아채권포럼'에서 "최근 투자자들도 선진국 채권에서 아시아 국가 채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진국 채권에 비해 수익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통화가치 절상 효과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안 실장은 "국민연금은 최근 채권투자 대상을 'BBB0'에서 'BBB-'로 확대했다" 며 "아시아 투자를 다변화해 이머징국가 채권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유럽지사를 세워 해외투자를 더 늘릴 방침이다.


그러나 그는 "국민연금의 해외 채권투자 비중을 10% 아래로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이 채권투자 비중을 줄이고 주식투자를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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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국민연금의 해외 채권투자는 2006년 16조원에서 지난해 13조원으로 줄어 같은 기간 투자 비중도 8.7%에서 4.1%로 내려갔다. 국내 채권투자 비중도 60% 밑으로 낮출 방침이다. 지난해 말 현재 국민연금의 국내 채권투자는 216조원으로 전체 투자 중 66.8%를 차지한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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