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특별공급 1.91대 1, 2000여 공무원 떨어졌지만 771가구는 남아…입지, 교육여건 등 점검해야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분양홍보관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분양홍보관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에 이전대상 공무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27일 마감한 공무원 특별공급 청약결과 1.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3576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이전기관종사자 배정 양은 2146가구로 여기엔 4105명이 몰렸다.

가장 인기를 끈 곳은 금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삼성 ‘래미안’으로 59㎡형 128가구에 714명이 몰려 5.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에서 떨어진 공무원이 2000여명이다. 이들은 31일부터 시작되는 일반분양에 다시 청약을 할 것으로 보여 일반분양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첫마을 2단계 청약 전략은= 따라서 청약에 떨어진 공무원과 일반인들의 청약엔 맞춤형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첫마을 1단계 분양에선 펜트하우스 및 복층아파트와 금강을 볼 수 있는 아파트에 쏠림현상이 나타났다. 공무원 특별공급신청 844건 중 당첨자가 448명으로 당첨률이 53%에 그쳤다.


이번 2단계에서도 삼성과 현대엔 거의 모든 평형에서 100%를 넘는 청약이 몰렸다. 상대적으로 대우건설에 신청한 이들은 청약미달로 힘들이지 않고 분양을 받았다.


일반분양에선 미달분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충남 연기군과 공주시가 아닌 대전이나 수도권청약자의 경우 원하는 형의 공급량과 연기군 등 지역민의 청약자 현황, 당첨가능성을 염두에 둔 청약전략이 필요하다.


실제로 삼성이 금강조망권과 브랜드우위가 있는 반면 현대와 대우는 학교, 상가, 복합커뮤니티시설, 녹지율, 용적률과 값에서 비교우위가 있다.


이강선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시 2본부장은 “2단계가 3576가구로 많지만 청약열기가 1단계보다 뜨거워 성공적인 분양이 될 것”이라며 “당첨을 위해선 나만의 맞춤형 청약전략을 짜야될 것”이라고 말했다.

AD

한편 이번 이전공무원 특별분양에서 남은 771가구는 일반공급으로 돌린다. 85㎡이하는 255가구, 85㎡초과는 516가구다.


이달 30일엔 3자녀, 노부모, 신혼부부, 생애최초, 이주대책 및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접수하고 ▲31일에 일반공급 1순위(85㎡ 이하는 6월1일까지 접수) ▲6월1일에 일반공급 2순위(85㎡초과만 해당) ▲2일에 일반공급 3순위 ▲3일에 일반공급 무순위로 공급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