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준영 기자] 기록적인 미 연방정부의 재정적자 규모에도 불구하고 미국인의 대다수는 저소득 의료지원 프로그램인 메디케이드의 예산 축소를 원치 않는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카이저 가족 재단 (KFF) 이 최근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메디케이드 예산축소와 관련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 가 반대했다.

응답자의 13%는 대폭적인 축소를 주장했고, 30%는 부분 축소를 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두가지 사실과 맞물려 관심을 모이고 있다.

첫째, 오바마 행정부와 미 의회는 2033년까지 사회복지 예산을 1조 달러 줄인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둘째, 미 연방정부의 2차 경기부양책 (QE2) 이 다음달말로 종료된다.


1965년 사회보장법안이 제정된이후, 1982년 애리조나를 마지막으로 미국 모든 주가 참여하고 있는 메디케이드는 65세 미만의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위한 국민의료 보조 제도다.


65세 이상 노인층을 위한 의료지원 서비스인 메디케어와 함께 미국 사회복지정책을 지탱하는 양대 산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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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만 당장 6900만명의 미국인들이 새로 가입하게 되는 메디케이드의 예산 축소 움직임은 내년 미국 대선이라는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논란을 빚을것으로 예상된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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