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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특허센터, ‘기술신탁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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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특허 활용 특허권자 유지비 절감…수요자 기술탐색 및 거래비용 줄이는 효과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R&D특허센터가 ‘기술신탁사업’을 펼친다.

R&D특허센터는 25일 특허청 산하기관 중 처음 기술신탁관리기관을 허가받아 미활용기술이 시장에서 곧바로 상용화될 수 있게 수요자맞춤형 기술사업화를 벌인다고 밝혔다.
기술신탁운용사업은 미활용특허를 기술·특허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기관을 통해 지식재산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기술무역수지적자를 줄이기 위해 지식경제부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R&D특허센터는 기업의 구매의사를 파악하고 내부연계사업 성과물 중 유망기술과 신탁기술을 대상으로 수요기업에 맞게 제품별로 묶어 창의자본펀드와 연계하는 등 중소기업에서 상용화될 수 있게 기술사업화를 펼친다.

이 사업은 특허권자의 유지비 절감(신탁계약 2년, 특허료의 50% 지원), 수요자의 기술탐색과 거래비용(상품화 및 이전거래마케팅 지원)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다.
서관영 R&D특허센터 IP기반본부장은 “기술신탁사업은 잠자는 특허를 활용, 수익원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시도”라며 “기술사업화를 위해 앞서가는 IP비즈니스모델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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