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종합에너지 기업을 추구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23,500 전일대비 3,200 등락률 -2.53% 거래량 1,140,726 전일가 126,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대표 구자영)은 미래 에너지를 중심으로 신성장축 개발에 한창이다. 석유공정, 석유화학촉매기술, 윤활유 등 기존 에너지 기술을 기반으로 3가지 중점 추진분야를 결정했다. 바로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자정보 소재, 친환경 플라스틱이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기술은 바로 리튬이온 배터리 부문이다. 지난 2009년 독일 다임러 그룹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장착될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업체로 SK이노베이션을 선정했다. 이어 이듬해에는 현대기아차도 고속 전기차인 'i-10' 기반의 블루온(Blue-On) 모델 배터리 공급업체로 SK이노베이션의 손을 잡았다. 또 올 2월부터는 다임러그룹 메르세데스의 최고급 사양 첫 전기 슈퍼카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한다.

이미 실제 차량에 제품을 접목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 고성능 전기 슈퍼카까지 다양한 차종에 공급하며, 배터리 시장에 선두자리를 굳히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분리막(LiBS)도 이미 2004년 개발을 끝마치고 양산하고 있다. 이외에 전자정보 소재로 음극재와 편광필름 연성회로원판 개발에 성공, 첨단소재의 국산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LiBS는 마이크로m(100만분의 1m) 단위의 얇은 고분자 필름으로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 위치해 전기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소재. SK이노베이션은 현재 5호 라인, 연간 총 1억600만㎡ 생산 규모를 확보했다. 2012년까지 추가로 6, 7호 라인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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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SK이노베이션이 연구한 친환경 플라스틱도 새로운 성장축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기술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회수하는데 그치지 않고 플라스틱의 원료로 전환, 탄소배출권까지 확보 할 수 있어 획기적인 신기술로 기대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플라스틱은 연소할 때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기 때문에 그을음 등 유해가스가 발생되지 않고, 깨끗하게 연소되는 특성이 있어 화재 발생시의 피해 최소화와 환경오염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업 공정 및 제품 용도개발을 위한 파일럿 플랜트를 완성, 현재 상업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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