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미군 공동 주최로 풍물놀이 등 진행...2011 부평풍물대축제 행사 일환
한미 문화어울림마당은 지난 4일 열렸던 부평구 한미친선협의회를 통해 미군측과 협의로 성사됐다.
한미어울림한마당은 부평구풍물단의 길놀이로 시작해 부평구풍물단의 사물놀이와 판굿, 그리고 그동안 풍물행사장에서 수차례 공연에 참가해 낯익은 미8군 군악대인 콘서트 밴드의 공연 등이 2시간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행사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지난해 12월 개최된 한미친선협의회에서 2011년도 부평풍물대축제의 일부를 부평캠프마켓 운동장에서 할 수 있도록 캠프마켓 운동장을 개방하고, 미8군 예술단과 구가 공동으로 주관해 양측이 함께 축제를 진행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을 미군측이 이를 수용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