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아토피 방지에 친환경 마감재가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공동주택 분양시 입주자가 친환경 마감재를 선택할 수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LH는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허창훈교수, 나정임교수)에 의뢰해 '친환경 벽지 및 바닥재 시공이 아토피 피부염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지난해 5월부터 지난 달까지 실시했다.

연구에선 아토피 환자가 거주하는 LH 임대주택의 벽지와 바닥마감재를 옥수수, 소나무, 황토 등 자연소재 원료로 만든 자재로 교체 시공후 약 한달 간격으로 4회에 걸쳐 환자의 아토피 증상 변화 정도를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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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에 참여한 사람은 총 24명으로 이중 경증 이상인 환자의 EASI 수치(아토피 피부염 증상과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와 가려움 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이에 따라 LH는 우선적으로 올 9월 분양예정인 인천서창지구(공분 566세대) 입주자가 친환경 자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며 결과에 따라 향후 확대 적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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