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는 22일, 중소중견기업 300곳을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의 사업 첫해인 올해 주성엔지니어링, 에스엔유프리시젼 등 3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148개의 중소ㆍ중견기업이 신청하여 총 4.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선정된 30개의 기업들에게는 KOTRA,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수출입은행, 산업기술연구회 등 12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종합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세부적으로는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핵심, 응용기술개발 비용의 50% 이내에서 3∼5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정부는 기술개발 계획을 추가로 평가해 지원규모, 시기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KOTRA는 글로벌화를 위해 기업이 주문한 시책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하고 지원규모는 최장 5년간 연간 1억원 내외(기업 50% 부담)이다. 출연연에서는 연구인력을 기업당 2명, 3년간 파견지원하고 기술ㆍ마케팅 분야 해외 전문인력을 채용할 경우에도 기업당 4명씩, 2년간 인력소요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기업은행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중소ㆍ중견기업 육성 시책 대상에 자동편입돼 각종 지원을 받는다. 이외에도 산업기술진흥원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각 기관별로 다양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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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들 기업이 2020년에는 세계적 수준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향후 10년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매년 기업별 성장전략 이행점검과 성과 조사를 통해 정당한 사유 없이 스스로 정한 성장전략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다음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사후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지경부는 내년에는 60여개의 기업을 선정해 2016년까지 총 270여개의 기업을 추가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30개사는 ▲주성엔지니어링 ▲에스엔유프리시젼 ▲한미반도체(이상 반도체장비) ▲크루셜텍 ▲아모텍 ▲유양디앤유 ▲KH바텍 ▲에이스테크놀로지 ▲우주일렉트로닉스(이상 전자·IT부품) ▲코텍 ▲이엘케이▲엘엠에스 (이상디스플레이) ▲엠씨넥스 ▲아이디스(이상 영상·음향기기) ▲상신브레이크 ▲에스엘 ▲NVH코리아 ▲화승R&A ▲캐프(이상 자동차부품) ▲우진세렉스 ▲동양기전▲이화다이아몬드공업(이상 기계) ▲대주전자재료 ▲창성▲일진머터리얼즈▲ 실크로드시앤티(이상 화학금속소재)▲인포피아▲인피니트헬스케어(이상 의료기기) ▲케이비테크놀러지 ▲마이다스아이티(이상 소프트웨어) 등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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