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그리스 신용등급 'B+'로 낮춰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20일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3단계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성명을 통해 피치는 "이번 신용등급 강등은 국가의 지급 능력과 지속 가능한 경제 회복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필요한 과감한 재정적 및 구조적 개혁을 이행하는 데 그리스가 직면한 과제의 규모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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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내에서 그리스 정부부채의 상환기간 연장에 대한 논의가 늘었지만, 피치는 그리스 정부가 새로운 구제금융을 얻고 정부부채를 제때 상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그리스 정부가 민간투자자들 보유 그리스 국채에 대해 채무조정을 요청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두 단계 하향조정한 바 있다.
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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