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부터 류진 풍산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이준용 대림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강덕수 STX 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사진 오른쪽부터 류진 풍산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이준용 대림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강덕수 STX 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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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물가안정과 투자확대를 통해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1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올해 세 번째 회장단회의를 개최해 "국제원자자재 가격 급등과 물가상승 등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투자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장단은 동반성장 현안을 보고 받고 기업의 자율적 참여가 활성화되도록 시장과 기업현실에 맞는 동반성장 제도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특히 동반성장의 추진방향은 공동기술 개발과 경영혁신 지원 등 중소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30대그룹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협력사에 올해 1조원 이상을 지원하기로 한 당초 계획을 충실히 집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3월 회장단회의에서 제시한 한국경제 비전 2030 (GDP 5조달러, 1인당 국민소득 10만달러, 세계 10대 경제강국)과 관련해서는 경제체질과 구조를 개혁하고 우리 국민의 역량이 다시 발휘된다면 충분히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회장단은 국민이 공감하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추진전략을 수립할 것을 사무국에 주문했다고 전경련 관계자는 말했다.

지난 4일 비준된 한·EU FTA 관련 회장단은 세계 최대 규모인 유럽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지고 대EU 수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회장단은 미국과의 FTA도 국회가 조속히 비준해 주기를 희망했으며, FTA 발효에 따른 기대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업별로 FTA 활용전략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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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단은 최근 IMD가 발표한 국가별 경쟁력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지난 3년 연속 상승해 역대 최고인 22위에 오른 것에 대해 환영하고 이는 그간 우리 정부의 기업경영 환경 개선 노력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리 기업의 글로벌 평가가 꾸준히 개선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시장친화적 경제정책의 지속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경제계 차원에서도 노력을 배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창수 회장을 비롯,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강덕수 STX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이상 13명)이 참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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