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중국 주가지수가 19일 하락 마감했다. 에너지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기업 실적 부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부동산·전력주가 약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3.20(0.46%) 하락한 2859.5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매일경제신문은 류유후이 중국사회과학연구원 이코노미스트를 인용해 오는 6월과 7월 물가상승률이 6%를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리다오쿠이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도 지난 16일 베이징에서 올해 중국의 물가상승률이 4.2~4.3%로 관리목표치 4%를 넘어설 것이라면 향후 5~10년간 인플레 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노무라홀딩스는 인플레이션 압력과 경제성장세 둔화로 중국 주식시장이 올해 중반까지 조정권에 머물 것이며 중국 경제가 연착륙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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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로는 폴리부동산그룹이 2.1% 하락하면서 부동산주 약세를 주도했고 중국 최대 전력업체인 화넝국제전력은 석탄 가격 상승이 순익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2.7% 떨어졌으며 다탕국제발전도 2.8% 내렸다.


우칸 다중보험 펀드매니저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여전하며 금리 인상 등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시장 전반에 확산되어 있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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